굿모닝신한증권은 다음달 6일까지 신한캐피탈 채권 200억을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신한캐피탈 채권은 'AA-'의 안정적 신용등급으로, 수익률이 연 7.75% 인 확정 금리형 상품이다. 투자기간은 1년 6개월이며, 3개월 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이번 상품은 최근 국채대비 비은행금융채의 금리차이가 2% 이상 확대됨에 따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동종캐피탈 업체 채권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안정성도 확보돼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굿모닝신한측은 설명했다.

신한캐피탈은 신한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선박, 자동차, 의료기기 등 범용성이 높은 설비 중심의 안정적 리스영업과 자동차 및 기계·설비 할부금융, 기업구조조정회사(CRC)업무, 벤처투자 등의 업무를 영위하는 회사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지점 및 홈페이지(www.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금액에 제한 없이 법인과 개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재신 채권부장은 "이번 채권특판행사는 미국신용위기에 따른 주식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의 굿모닝신한증권 채권부(02-3772-2713, 2236), 고객상담센터(1588-0365)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