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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구제금융 합의안 도출, 일단 증시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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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현지시각) 미국 의회가 구제금융법안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

    29일 부국증권은 "역대 최고의 구제책은 지금 당장의 금융위기를 해소시킬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미국 주요 금융기관의 CDS 수치 하락이 나타나는 것만 봐도 이미 단기적인 효과는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미국의 구제금융방안이 금융시장 안정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증시가 안도랠리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김주형 연구원은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 발생과 금융시장 안정대책 및 경기부양 조치로 인한 기대심리 회복으로 향후 2개월에 걸쳐 릴리프 랠리가 나타날 것"이라며 1700선 회복이 가능하다고 추정했다.

    현대증권도 "구제금융법안 승인 및 부실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수많은 진통이 수반되겠지만, 미국발 신용경색의 점진적인 타개와 이를 기반으로 한 주가 보상 국면이 좀 더 진행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구제금융책이 중장기적으로 미국 재정수지의 악화를 불러일으킬 전망이어서 경상수지 적자와 함께 미국 경기침체을 연장시킬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쌍둥이 적자는 달러화 약세를 불러일으키며 유가 등 상품가격의 상승세를 부추길 전망"이라며 "글로벌 증시는 단기적 반등 흐름이 나타날 공산은 크나 상승폭에 있어서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듯"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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