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커플이 결혼식전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넸다.

권상우-손태영 예비부부는 28일 오후 3시 30분경 5시 본식을 앞두고 앞서 200여명의 팬과 취재진에게 긴장된 모습으로 두 손을 꼭잡고 얼굴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손태영은 "갑작스럽게 결혼해서 얼떨떨하다. 잘 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면 주변에서 기쁜 마음으로 응원해 줄 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2세 계획에 대해 권상우가 "3명을 낳고 싶은데 손태영 씨가 어떻지 모르겠다"고 답하자 손태영은 "몸매관리를 위해 2명 정도 낳고싶다"고 밝히며 웃음을 머금었다.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 300여명을 초대한 가운대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결혼식의 사회는 윤인구 KBS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조성모가 부를 예정이다. 또한 손태영의 형부인 언니 손혜임 씨의 남편 이루마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한다.

한편, 이날 두 사람외에도 유채영(35), 오승은(28), 문지연(36)이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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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