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리스트(02-722-4000)는 '뉴질랜드 로지(lodge) 체험 7일' 고품격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오클랜드~타우포~로토루아 등 북섬의 주요 도시를 둘러본다. 각 도시를 대표하는 고급 로지에 머물며 휴양할 수 있도록 꾸몄다.

타우포의 와이라케이CC에서 18홀 골프 라운드를 하거나 타우포 호수에서 고급 보트를 타고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후카 폭포를 구경하고 후카 제트보트도 타 본다. 스릴 만점의 와이카토강 번지점프장도 찾는다.

로토루아에서는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고 농고타하 산정에 올라 호수와 로토루아 시내 전망을 즐긴다. 스카이라인 루지(luge·소형 썰매경기의 일종) 체험을 하고 테이푸아 지열(地熱) 지대의 마오리 민속마을에도 들른다. 타라웨라산 헬리콥터 관광과 로토루아 호수 크루즈도 예약돼 있다. 폴리네시안 스파 풀에서 마사지를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푼다.

오클랜드에서는 아메리칸컵 요트대회의 메카인 아메리칸컵 빌리지에서 낭만적인 커피 타임을 즐긴다. 스카이타워 전망대에 올라 시푸드로 저녁 식사를 하며 도시 야경을 감상한다.

고급 승용차로 움직인다. 2인 이상이면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주 금요일 출발한다. 1인당 10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