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교보생명 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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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교보생명의 주요주주가 될 전망이다.
24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수출입은행의 자본 확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교보생명의 주식을 현물출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의 자본금은 3조3087억원이지만 최근 2∼3년간 대출 수요가 급증하면서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10% 아래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수출입은행은 최대 69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요청했으며 정부는 현물출자 방식으로 수출입은행 요구를 들어줄 계획이다.
정부가 갖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5.9%)은 2003년 교보생명 창립자인 신용호 전 회장이 타계한 뒤 신창재 회장 등 유족들이 상속세로 정부에 물납한 것이다.
24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수출입은행의 자본 확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교보생명의 주식을 현물출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의 자본금은 3조3087억원이지만 최근 2∼3년간 대출 수요가 급증하면서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10% 아래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수출입은행은 최대 69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요청했으며 정부는 현물출자 방식으로 수출입은행 요구를 들어줄 계획이다.
정부가 갖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5.9%)은 2003년 교보생명 창립자인 신용호 전 회장이 타계한 뒤 신창재 회장 등 유족들이 상속세로 정부에 물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