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화백 "젊었을 때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닮았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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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이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진다'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 도사를 찾았다.
24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허영만 화백은 "젊었을 때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닮았다는 소릴 들었는데 요즘은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 고민이다"고 해 무릎팍 도사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이날 허영만 화백은 혼기를 놓친 아들을 위해 대국민 공개구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 화백은 '며느리가 되면 좋은점'을 상세히 열거해 MC들을 폭소케했다.
또 대문부터, 주방, 작업실, 책상에 붙어 있는 각종 메모들 공개하며 절약 메시지를 전했으며 작품을 그릴 때 표현하기 까다로운 신체 부위, 항상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든 것은 무엇인지도 함께 공개 할 예정이다.
1947년생인 허영만 화백은 1975년 '소년한국일보'의 신인공모에 '집을 찾아서'가 당선돼 만화가로 데뷔했다.' 그의 수 많은 작품 중 '아스팔트 사나이', '미스터Q', '식객' 등이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비트', '타짜' 등이 영화로 제작돼 큰 성공을 거뒀다.
허영만 화백이 출연하는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는 2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