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마케팅 유용으로 영업정지상태였던 LG파워콤이 24일부터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LG파워콤은 24일 영업재개 시점에 맞춰 영업정지 기간 빠져나간 가입자들을 만회하기 위해 영업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LG파워콤은 할인점 뿐 아니라 아파트단지 등에 이동식 차량을 배치해 고객접점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LG텔레콤의 대리점망을 이용한 가입자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계열사인 LG텔레콤의 이동전화, LG데이콤의 인터넷전화를 결합해 이동전화 기본료와 초고속인터넷 사용료를 최대 50%, 인터넷전화 기본료를 1천원 할인하는 파격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