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위기대응체제 제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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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금융위원회는 최근 외부 충격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위기대응체제를 제도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매도 규제 강화에 따른 필요성을 검토하고, 키코 피해 기업에 대한 선별지원 방안도 마련합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위기대응체제 제도화"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종합적이고 공식화된 대응체제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전광우 금융위원장
"비상대응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종합적이고 공식화된 대응체제를 마련하겠다."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공매도 금지 조치와 관련해 규제 강화 필요성을 검토하고,
중소기업들의 키코 손실이 심각해지면 유동성 지원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규제는 완화하면서 금융기관의 건전성과 금융시스템 위험에 대한 감독은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전광우 위원장은 금융회사들도 대내외적인 리스크에 과민한 반응을 자제하고, 수익 다변화 등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전광우 금융위원장
"제한된 시장에서 과당경쟁울 자제하고, 글로벌금융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수익기반을 다각화해야 한다"
또 자율적인 M&a을 유도하는 등 금융산업을 외부 충격에 버틸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강연에는 유지창 은행연합회장과 황건호 증협 회장,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등 금융경영인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