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본격 스토리 전개 … '정마담' 등장

입력2008.09.22 15:29 수정2008.09.22 15:29

SBS 드라마 '타짜'에 '정마담' 강성연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의 신호탄을 알린다.

22일 밤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타짜' 2회에서는 광명파 조폭들에게 쫓기던 고니(장혁)와 영민(김민준)이 육교 위에서 달리는 트럭 위로 몸을 날리는 액션을 선보인다. 웨이터 '주윤발'을 찾아 나이트 클럽으로 잠입한 여고생 광숙(한예슬)은 현란한 춤 솜씨를 과시하며 "나, 이대 다니는 여자야"라는 허풍으로 시청자를 웃길 예정이다. 한편 이곳에서 영민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녀 정마담(강성연)과 첫 만남을 갖게 되는데...

연출자 강신효 PD는 "1회가 등장인물의 개요와 어린시절을 다뤘다면, 2회부터는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청자 게시판 등에는 벌써부터 2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타짜' 1회는 11.6%(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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