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19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9월 17일 중국 MLB제조업체인 유니캡(Unicap Electronics Industrial Co., Ltd.)의 지분 9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이 중국정부당국의 인허가와 당사 이사회의 승인 등 전제조건의 충족 여부에 따라 최종적인 인수여부와 일정이 결정될 것"이라며 "인수대금은 실사후 유니캡의 대차대조표를 기초로 약정된 회계기준에 따라 조정된 금액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