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현시점에서 배당투자 유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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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GS홈쇼핑에 대해 3분기 총매출을 하향 조정하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에 부합할 것이라며 수익성 전략과 안정적 배당정책 감안 시 현시점은 배당투자에 적절한 때라고 밝혔다.
홍성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이하 총매출) 전망을 기존 4171억원에서 402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증권에 따르면 부문별로는 TV홈쇼핑이 7-8월 부진했지만 9월 추석 수요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할 전망이며 B2C eshop은 올림픽 영향, 백화점 계열의 인터넷쇼핑몰 약진과 경쟁 심화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 감소할 전망이다. 카탈로그는 발행부수 축소로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하고 C2C e-store는 영업 축소로 전년 124억원의 3분의 1수준인 45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은 176억원(YoY +34.5%)으로 기존 예상에 부합할 것으로 NH증권은 내다봤다.
이는 취급고 감소의 대부분이 영업이익 기여도가 낮은 B2C 인터넷쇼핑몰, 영업손실의 C2C e-store에서 나타난 반면 전체 이익을 사실상 결정짓는 TV 부문의 매출과 수익성 높은 보험, 렌탈 상품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
홍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은 2008년 예상 주당배당금 3000원, 배당수익률 4.6%로 배당투자 유망종목"이라며 수익성 전략과 안정적 배당정책을 견지하고 있어 일회성 배당투자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4분기를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배당 투자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홍성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이하 총매출) 전망을 기존 4171억원에서 402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증권에 따르면 부문별로는 TV홈쇼핑이 7-8월 부진했지만 9월 추석 수요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할 전망이며 B2C eshop은 올림픽 영향, 백화점 계열의 인터넷쇼핑몰 약진과 경쟁 심화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 감소할 전망이다. 카탈로그는 발행부수 축소로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하고 C2C e-store는 영업 축소로 전년 124억원의 3분의 1수준인 45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은 176억원(YoY +34.5%)으로 기존 예상에 부합할 것으로 NH증권은 내다봤다.
이는 취급고 감소의 대부분이 영업이익 기여도가 낮은 B2C 인터넷쇼핑몰, 영업손실의 C2C e-store에서 나타난 반면 전체 이익을 사실상 결정짓는 TV 부문의 매출과 수익성 높은 보험, 렌탈 상품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
홍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은 2008년 예상 주당배당금 3000원, 배당수익률 4.6%로 배당투자 유망종목"이라며 수익성 전략과 안정적 배당정책을 견지하고 있어 일회성 배당투자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4분기를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배당 투자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