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피카츄'가 합성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해외 인터넷 경매를 통해 무려 1조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되었고, 당시 경매에 '살아있는 피카츄'를 올린 판매자는 20마리 한정 판매를 강조하며 피카츄 사육법이 담긴 비디오테이프와 3개월가량의 식량도 포함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살아있는 피카츄'의 사진은 작년 12월에 햄스터를 이용해 만든 합성사진으로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살아있는 피카츄'가 허위인 것에 실망하면서도 사진속에 있는 귀여운 피카츄의 모습에 연일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피카츄는 만화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캐릭터로 전기를 사용하는 쥐 포켓몬으로, 노란색이고 귀끝과 꼬리끝이 검정색인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