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가장 닮고 싶은 `쌩얼'(맨 얼굴) 스타는 누굴까.

18일 온라인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에 따르면 이 회사가 최근 패션잡지 보그걸 행사에 참석한 20대 여성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가장 닮고 싶은 쌩얼 스타'로 응답자의 38.9%가 송혜교를, 27.1%가 임수정을 꼽았다.

이어 한지민(8.2%)과 전지현(6.7%), 김태희(5.6%)가 5위 안에 들었다.

또 `여성용 화장품 모델로도 손색없는 남자 스타'로는 강동원이 42.7%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장근석(14.2%), 이승기(9.8%), 빅뱅(7.1%), 지현우(6.9%)가 뒤를 이었다.

한편 `지금 생각하면 가장 촌스러웠던 메이크업 트렌드'로는 응답자의 23.6%가 '손톱으로 긁히는 파운데이션'을 꼽았으며, `도드라진 립라이너'(22.2%), `목색깔과 다른 허연 얼굴톤'(21.1%)도 지적됐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