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증시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장기보유 주식과 채권형 펀드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이 검토됩니다. 또 공기업을 통한 외자유치등 외화유동성 확충방안도 마련됩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투자심리 안정과 안정적 유가증권 수요확충을 위해 장기보유 주식과 채권형 펀드에 대한 세제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1) "장기 펀드 투자 세제 지원 검토" 장기 펀드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합의했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소득공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G2) "장기투자 인센티브 방안 검토"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도 장기투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췄습니다. 수퍼) 금융위, AIG 일일 자금 동향 파악 AIG의 유동성 악화와 관련해선 일일 자금 동향을 밀착 파악하고, 필요시 국내 자금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감독관 파견도 검토 중입니다. 유동성 위기 우려에 따른 외환시장 안정화 방안도 마련됩니다. CG3) -'구조화 커버드 본드' 발행 (담보부채권 지원) - 공기업 외자유치 - 해외IR 추진 등 금융위는 담보부채권 '구조화 커버드 본드' 발행을 지원하고 공기업을 통한 외자유치와 해외 IR추진등 정책적 노력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CG4) "위기 상황시, 국채 직매입 등 유동성 적기 공급 "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도 유동성 위기 상황 전개에 따라 국채 직매입이나 통안증권 중도환매 등을 통해 유동성을 적기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광우 위원장은 미국 금융회사의 추가 부실 우려 등으로 변동성 높은 장세는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금융위기를 조속히 수습할 경우 오히려 금융산업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