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의회는 17일 임시회를 열고 탁신 치나왓 전 총리의 매제인 솜차이 옹사왓 교육부총리를 신임 총리로 선출했다. 솜차이는 집권 정당연합 소속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덕에 298표를 얻어 163표에 그친 유일 야당 민주당의 아비싯 베짜지바 총재를 누르고 26대 총리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