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추석에 모습 드러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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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회복 중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번 추석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위원장은 2005년 이후 3년간 추석 때마다 빠짐없이 자신의 건재를 과시해왔기 때문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2일 김 위원장의 정확한 건강 상태에 대해 "양치질을 할 정도의 건강 상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그러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정확한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부축받지 않고 일어설 정도면 잠깐이라도 모습을 비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측은 추석 기간 중 김 위원장이 통상 군 부대를 시찰하거나 평양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공개했고,북한 매체들은 '휴일에도 일하는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왔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정부 고위관계자는 12일 김 위원장의 정확한 건강 상태에 대해 "양치질을 할 정도의 건강 상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그러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정확한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부축받지 않고 일어설 정도면 잠깐이라도 모습을 비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측은 추석 기간 중 김 위원장이 통상 군 부대를 시찰하거나 평양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공개했고,북한 매체들은 '휴일에도 일하는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왔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