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혜진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가수 나얼이 특별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입대 전 브라운아이즈 멤버로 활동했던 나얼(30·유나얼)은 지난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린시절 장애를 극복한 사연을 털어놨다.

나얼 미니홈피 사진첩에는 '유나얼'이란 제목과 함께 갓난아기 시절 사진이 게시됐다.

그는 여덟달 만에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자랐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 "의사 선생님이 살아날 확율이 거의 없고 살아나도 뇌성마비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담담하게 글로 적어 놓았다.

나얼은 "요즘 너무 불평만 하고 살았다"며 "건강하게 살아있음을 감사하며 열심히 살자"라는 글로 남겨 팬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