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이화학당의 윤후정 이사장이 제4회 영산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산법률문화재단(이사장 윤관)은 11일 "윤후정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헌법학자로 이화여대 총장과 이사장을 역임하고 초대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하는 등 여성의 인권 법치문화 향상에 이바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영산법률문화상은 재단법인 영산법률문화재단이 법치주의 정착과 법률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한 개인,법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