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4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대비 2200원(8.94%)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만브라더스를 통한 매수주문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3일 1만915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찍은후 4일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왔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주가는 신저가 대비 39.9% 상승한 것.

이에 대해 SK증권 김기영 애널리스트는 "유가의 안정화와 환율의 안정세가 예상되면서 여행주에 대한 수급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여행을 미뤄왔던 고객들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제로 10월 11월 예약 현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시간 모두투어도 전날보다 1050원(6.95%) 오른 1만6150원으로 이틀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세중나모여행도 2.39%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