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이 충남 아산신도시에 분양하는 칸(KAN) 아파트 청약을 17일부터 시작합니다.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3개동으로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129~170㎡ 크기의 797가구로 이뤄져 있습니다. STX건설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 이달(9월) 1일부터 인상된 기본형 건축비 적용 대상이지만 분양시장 등을 감안해 인상분을 적용하지 않고 3.3㎡당 850~895만원 선에 분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안, 아산시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되며 16일은 특별공급, 17일부터 삼일간 청약통장 가입자 1~3순위자를 대상으로 분양합니다. 전매제한 기간은 계약후 1년입니다. 당첨자 발표일은 25일, 계약일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 까지로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불당동 천안교육청 옆에 있으며 입주예정은 2011년 2월입니다. 문의: 041-565-9200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