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이 726억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공사 수주 소식에 급등세다.

11일 오후 1시 41분 현재 범양건영은 전날보다 14.09% 오른 1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전날 거래량의 2배가 넘는 1만여주가 거래되고 있다.

이날 범양건영은 디벨인베스트코어(DevelInvestKor)로부터 726억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마나사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1.61%에 달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2011년 9월 9일까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