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ㆍ태지역 증시 3분기에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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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는 피델리티,슈로더,프랭클린템플턴 등 12개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 3분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증시가 약세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펀드매니저들은 주식투자를 줄이는 대신 채권투자 비중을 늘릴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식 투자 비중을 축소할 것이라는 답변이 2분기 10%에서 3분기 44%로 늘어난 데 반해 주식투자를 늘리겠다는 응답은 2분기 30%에서 3분기 22%로 줄었다.
반면 채권 투자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답변은 2분기 20%에서 3분기 44%로 증가했다.
펀드매니저의 22%는 3분기에 일본을 제외한 아ㆍ태지역에 대해 투자 비중을 축소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2분기에는 투자 비중을 줄이겠다는 응답이 없었다. 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이란 응답자도 2분기 56%에서 3분기 44%로 감소했다.
HSBC는 이번 조사 결과 2분기 아시아시장의 펀드 순유출금액은 285억달러에 달해 분기 기준으로 최근 2년 사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이에 따라 펀드매니저들은 주식투자를 줄이는 대신 채권투자 비중을 늘릴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식 투자 비중을 축소할 것이라는 답변이 2분기 10%에서 3분기 44%로 늘어난 데 반해 주식투자를 늘리겠다는 응답은 2분기 30%에서 3분기 22%로 줄었다.
반면 채권 투자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답변은 2분기 20%에서 3분기 44%로 증가했다.
펀드매니저의 22%는 3분기에 일본을 제외한 아ㆍ태지역에 대해 투자 비중을 축소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2분기에는 투자 비중을 줄이겠다는 응답이 없었다. 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이란 응답자도 2분기 56%에서 3분기 44%로 감소했다.
HSBC는 이번 조사 결과 2분기 아시아시장의 펀드 순유출금액은 285억달러에 달해 분기 기준으로 최근 2년 사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