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이휘재·크라운J·추성훈… 그 중 최고는 하정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러 남자 연예인을 지목하며 "자신의 이상형이다"고 외친 한성주가 진짜 마음속의 남자를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 시즌2'에는 오은실, 한성주, 박지윤 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김지훈은 그동안 한성주가 이상형이라 밝힌 이휘재, 크라운J, 추성훈, 이범수, 하정우의 이름을 나열하며 "이중 진짜 이상형은 누구나"고 물었다.
한성주는 1초의 망설임없이 "하정우"라고 답했다. 그녀는 "어느날 김윤석씨 인터뷰를 하러 설레는 맘으로 갔다. 하지만 나중에 김윤석 씨가 아닌 하정우 씨 인터뷰인 것을 알고 실망했다"고 밝히며 "김윤석씨는 나와 나이가 비슷하지만 하정우 씨는 4살 연하라 '엮을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하정우와 인터뷰를 마친 한성주는 "악수는 식상하니 우리 포옹해요라고 제안을 했더니 하정우 씨가 확 잡아당겨 포옹을 해줬다"며 그 순간 '남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쉬운 마음에 "포옹은 양쪽으로 해야된다. 우리 한 번 더 하자"고 말해 포옹을 두 번 했다고 웃으며 밝혔다.
한성주는 "알고보니 하정우씨는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더라"며 그 소식을 듣고 너무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연인 최동석 아나운서와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퇴사 후 장점으로 꼽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