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ㆍ유진기업, 재매각 추진설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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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설이 불거진 유진투자증권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전날보다 95원(8.33%) 오른 1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최대주주 유진기업도 4.83% 상승중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유진투자증권에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진그룹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사업분야에 집중한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 아래 매각을 검토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해 사실상 매각 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유진기업은 지난 2006년 7월 강찬수 전 서울증권 대표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아 옛 서울증권을 인수했고, 이후 사명을 유진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 유진기업과 특수관계인들이 현재 보유중인 유진투자증권 주식은 1억3451만7644주(지분율 24.08%)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유진투자증권 매각 검토가 최근 공격적인 인수ㆍ합병(M&A)으로 급격히 덩치를 키워 온 유진기업의 유동성 확보 차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전날보다 95원(8.33%) 오른 1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최대주주 유진기업도 4.83% 상승중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유진투자증권에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진그룹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사업분야에 집중한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 아래 매각을 검토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해 사실상 매각 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유진기업은 지난 2006년 7월 강찬수 전 서울증권 대표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아 옛 서울증권을 인수했고, 이후 사명을 유진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 유진기업과 특수관계인들이 현재 보유중인 유진투자증권 주식은 1억3451만7644주(지분율 24.08%)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유진투자증권 매각 검토가 최근 공격적인 인수ㆍ합병(M&A)으로 급격히 덩치를 키워 온 유진기업의 유동성 확보 차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