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9일 올해 배당투자 관심주 15종목을 선정해 발표했다.

NH투자증권 이혜진 연구원은 "배당주는 단기 급등을 기대하기 보다는 1년 이상 장기투자할 때 매력이 배가된다"며 "실제로 배당수익률 상위 20%그룹의 경우 2000년 10월 이후 연복리 28.2%의 수익을 올려 코스피 수익률을 크게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 작년 결산 현금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이 상위 20%에 속하고 ▲ 3년 연속 배당금을 지금했으며 ▲ 투자매력도 순위가 하위 30%에 속하지 않는 종목을 기준으로 유망주를 골랐다.

해당종목은 국민은행, S-Oil, 부산은행, 대구은행, GS홈쇼핑, 부산가스, 동원시스템즈, 경남기업, KCC건설, 진로발효, 휴스틸, 피앤텔, 한일이화, 동양이엔피, 상신브레이크.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