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상우 전 특허청장이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하고 내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전 전 청장이 특허청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포상금 가운데 일부를 빼돌리는 방법으로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들어간 것으로 9일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