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은 8일 러시아군이 한 달 안에 그루지야에서 완전 철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EU 순회의장국인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과 회동 후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편 러시아는 핵추진 순양함과 대잠초계기 등을 파견,오는 11월 말 카리브해에서 베네수엘라와 해군 합동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 미군과 갈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