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황] (5일) 조선주,후판 가격 인상 소식에 일제히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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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급락세로 코스피지수가 장중 1400선 아래로 밀리는 약세를 보였다. 5일 코스피지수는 22.05포인트(1.55%) 내린 1404.3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2.25% 떨어진 1394.39로 출발했으나 연기금과 개인의 100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낙폭을 줄였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2312억원의 매물이 쏟아졌다.
신일본제철이 후판 가격을 내달부터 50% 인상키로 함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4.96% 떨어진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3.91%)과 대우조선해양(3.23%) 등 조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후판 가격 인상 소식에도 포스코는 원화 약세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같이 터져나와 4.53% 하락하며 사흘째 내렸다.
우리금융은 '우리파워인컴펀드 1호'와 '2호'의 손실이 최근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투자자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7.09% 급락했다. 그나마 삼성전자가 미국 플래시 메모리 디스크 업체인 샌디스크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17% 오르면서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신일본제철이 후판 가격을 내달부터 50% 인상키로 함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4.96% 떨어진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3.91%)과 대우조선해양(3.23%) 등 조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후판 가격 인상 소식에도 포스코는 원화 약세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같이 터져나와 4.53% 하락하며 사흘째 내렸다.
우리금융은 '우리파워인컴펀드 1호'와 '2호'의 손실이 최근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투자자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7.09% 급락했다. 그나마 삼성전자가 미국 플래시 메모리 디스크 업체인 샌디스크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17% 오르면서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