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장모님과의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주영훈은 '나이차'와 관련한 속내를 털어놨다.

주영훈은 이날 "장모님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나를 어려워하신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모님이 평소에는 자신을 사위라고 부르며 편하게 대하는 듯하지만, 무의식중에 '영훈씨'라고 부를 때가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윤미는 "오빠(주영훈)가 엄마를 안으면서 애교를 부리면, 엄마는 깜짝 놀란다. '영훈씨, 괜찮은데'라며 팔을 뺀다"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영하, 주영훈, 이윤미, 신혜성, 박지선 등이 출연,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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