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하장사 강호동이 '격투기 황제' 표도르 야멜리야넨코과 '힘대결'을 펼쳤다.

최근 SBS '스타킹' 녹화장을 찾은 표도르는 강호동과 대결해 1-1로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강호동은 씨름 기술로 표도르를 누르고, 표도르는 격투기 기술로 강호동을 눌렀다.

이날 천하장사 강호동은 대한민국 고유 씨름기술을 표도르는 화려한 이족격투기 기술을 보여줬다.

SBS 관계자는 "강호동과 표도르의 대결은 사자가 이기냐 호랑이가 이기냐는 논란처럼 어느쪽이 승자인지 가릴 수 없는 백중지세였다"고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빅매치 였다"고 전했다.

방송은 6일.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