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역도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장미란 선수가 아직 남자친구는 없으며 당분간 이성교제의 뜻이 없음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장미란 선수는 "아직 결혼 계획이 없다"며 "남자친구는 때 되면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 역도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장미란 선수는 이성친구가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뜻을 밝혔다.

이날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장미란 선수는 "운동에만 관심이 있다"며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운동 계획은 잡혀있으나 결혼계획은 아직 없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란 선수는 "운동에만 전념할 생각"이라며 이성교제를 당분간 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남자친구는 때가 되면 만나게 될 것"이라며 다소 여유있는 대답을 했다.

한편, 장미란은 최근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몸매 5인에 자신이 포함된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뉴욕타임즈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숀 존슨(미국) , 나이스 곰슨(미국),제레미 워리너(미국) 그리고 장미란 선수를 가장 아름다운 몸매 5인으로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란은 이 소식을 전해듣고 "방에 들어가자 마자 바로 검색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