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와 이동건이 함께 부른 '샐러드송'이 4일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광고음악으로 사용되기 위해 제작된 '샐러드송' 녹음 영상은 지난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돼며 관심을 받아왔다.

네티즌들은 '윤은혜가 가수로 컴백하는게 아니냐' '함께 부른 남자는 누구냐' 등 네티즌들에게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4일 공개된 '샐러드 송' 디지털 싱글은 윤은혜와 이동건의 듀엣곡으로 윤은혜의 통통 튀는 매력에 초점을 맞추어 편곡된 투스텝 버전과 윤은혜, 이동건의 조화에 중점을 두어 편곡된 하우스 버전 두 가지를 담고 있다.

음악을 담당한 방시혁 프로듀서는 “두 버전 모두 윤은혜 이동건의 목소리를 같이 들을 수 있지만, 편곡을 달리 해 같은 곡 다른 느낌의 매력을 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건의 '샐러드송' 녹음장면도 뮤직비디오를 통해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이동건은 1998년 앨범 'Time to Fly'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가수 출신 연기자. 윤은혜 또한 그룹 '베이비복스'출신의 연기자라는 점에서 두 사람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이동건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좋다" "윤은혜의 맑은 음색과 이동건의 부드러운 음색이 너무 잘 어울린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