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사흘만에 하락 반전…자사주 매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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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02년 이후 매년 실시해 온 자사주 매입을 7년만에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1000원(2.09%) 떨어진 5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최근 나흘 연속 삼성전자 주식 매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날도 씨티그룹 UB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현금 흐름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올해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현금 자산은 2004년 1분기 9조4000억원을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해 지난 6월 말 현재 5조3000억원 선에 머물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4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1000원(2.09%) 떨어진 5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최근 나흘 연속 삼성전자 주식 매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날도 씨티그룹 UB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현금 흐름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올해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현금 자산은 2004년 1분기 9조4000억원을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해 지난 6월 말 현재 5조3000억원 선에 머물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