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불법시위자 양형기준 만든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불법 파업이나 과격 시위 등 불법 집단행동을 저지른 사람에 대한 구체적인 양형 기준이 마련된다.

    법무부 검찰국은 3일 '노동ㆍ집단사범 수사 매뉴얼'과 '노동ㆍ집단사범 양형 기준'을 오는 12월까지 정비하거나 새로 마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일반 형사범ㆍ선거사범 등에 대한 양형 기준은 있었으나 노동ㆍ집단사범에 대한 양형 기준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형 기준이 마련되면 불법 파업과 시위 등의 가담 정도,폭력의 정도,전과 등 범죄 전력,개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처벌하는 '가이드 라인'이 생긴다.

    법무부 관계자는 "그동안 쌓인 판결과 구형량 및 외국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이들 사범에 대한 합리적인 형사처벌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또 △고소ㆍ고발 후에야 수사에 착수하던 관행을 탈피해 국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불법 파업 발생시 검찰권을 능동적으로 행사하고 △상습ㆍ악의적인 임금 체불,부당 노동행위,불법적 직장 폐쇄 등 사용자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앞으로 제정될 양형 기준을 적용해 엄정하게 수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화 등을 통해 집요하게 빚 독촉을 하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법도 제정한다.

    법무부 법무실은 이날 신용정보업자 대부업자뿐 아니라 일반인의 채권추심 행위도 규제하는 '공정채권추심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영화표 예매 부업 하지 마세요"…'6000만원' 사기 주의보

      영화표 예매 이벤트에 참여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이른바 '팀미션'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영화 배급사를 사칭해 투자 이벤트를 내세운...

    2. 2

      [속보] 종합특검 "계엄 당시 합참 관계자 내란 혐의 입건·출국금지"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김명수 전 국군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비롯한 전직 합참 관계자들을 내란 혐의로 입건했다. 종합특검팀은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김지미 특검보는 11일 브리핑에서 "당시 합참 ...

    3. 3

      손흥민 임신협박女 "충격·고통받은 피해자에 진심으로 사죄"

      손흥민(34·LAFC)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일당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 곽정한·김용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