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환율 요동...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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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나흘 만에 67원이나 폭등하면서 1150원 선에 근접했습니다.
기업들이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환율급등으로 기업경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초 대다수 기업들이 사업계획을 세울 때 가정했던 환율수준은 900원대 초반.
한때 1150원을 넘어선 오늘 환율과 무려 200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당장 기업들은 하반기 경영전략을 수정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마땅한 방안이 없어 고민입니다.
수출에 주력해 환율 급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이 전부입니다.
정유업계 관계자
"수출에 집중해서 자연스럽게 환헤지 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개입으로 환율시장이 더 어려졌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어 정부의 대책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항공업계 관계자
"정부도 손 못 대고 있으니까...내부적으로 (비용) 줄일 수 있는 것 줄여야죠."
시장에선 대내외 위기감으로 폭등세가 지속돼 환율이 1천200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유가에 환율 급등이란 악재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승필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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