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 최병길)에서 송승헌의 아역인 동철역은 맡은 김범이 강하고 거친 남자로 변신해 액션연기를 선보이는 등 연기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대역이 아닌 직접 액션연기를 소화하고 있는 김범은 최근 격투장면을 촬영하다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 맞지 않아 턱을 맞고 잠깐 의식을 잃어 계단을 구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김범은 턱이 찢어졌으며 병원에서 12바늘을 꿰매고 얼굴의 붓기가 빠진후 촬영장으로 돌아와 촬영을 마무리 한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김범의 연기투혼 덕인지 '에덴의 동쪽'은 방송 초부터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범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김범 연기 정말 짱이었어요" "김범 연기에 너무나 감탄사가 나온다" "카리스마 연기 몸을 사리지않는 열정에 반했다" "하숙범..배신범에서 이젠 눈빛범으로 불러야할것 같다" "김범이란 배우에게 이런 포스가 있었나 새삼느낀다" "어제 김범 연기에 가슴이 찡했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게시하고 있다.
'에덴의 동쪽'에서 송승헌의 유년시절의 동철역을 열연중인 김범은 오는 8일 방송되는 '에덴의 동쪽' 5회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