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한화증권 이현규 대치지점 차장이 자신의 보유종목을 대부분 매도했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3일 이 차장은 전날 신규 매수한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한진해운, 삼성전자, 현대제철, 삼성증권, 동양종금증권, 현대건설 등 7종목을 장중에 전량 팔았다.

이에 따라 이 차장의 보유종목은 인큐브테크와 유니텍전자, 신성ENG, 신성FA 등 4종목으로 대폭 줄었다.

이 차장은 다만 인큐브테크의 경우 이날도 850주를 추가 매집해 총 보유주식수를 2만9700주로 늘렸다.

인큐브테크는 전날보다 1.32% 오른 1535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이 차장의 종목손실률은 -4.24%를 기록중이다.

매도한 종목들 중 동양종금증권(수익률 0.80%)과 한진해운(1.20%), 대한항공(0.50%) 등은 이익을 냈으나 삼성증권(-6.90%)과 현대제철(-2.50%) 등은 손해를 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