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조선株, 하락세 지속,,후판가+환율이 발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선株들의 하락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후판가 인상과 원.달러 환율급등에 따른 파생상품손실 우려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대우조선 인수전 참여 발표 이후 급락세를 보여온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1.80% 내린 21만85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중공업STX조선, 현대미포조선 등도 1% 중반대의 하락세다.

    대우조선해양만 강보합세다.

    대신증권은 이날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원자재인 후판 가격의 추가 인상 가능성과 그 폭을 확인한 뒤 결정할 것을 권고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후판의 원재료인 Slab(슬래브) 가격하락으로 후판 가격 안정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2010년까지도 수요초과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조선주에 대한 투자는 보수적이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실제 신일본제철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수출하는 후판 단가를 톤당 14만-15만엔으로 인상하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전날 알려졌다"면서 "각 사별 차이는 있겠지만 운송기간과 재고 수준을 감안하면 올해 우너가에 반영되는 기간은 1.5개월 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장은 동국제강의 후판가 추가 인상도 예상되고 있다"면서 "추가 인상폭과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확인하고 투자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달러에 대한 원화 가치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 급등 시 조선사들의 파생상품 손실이 예상되는 만큼 환율 안정 또한 투자의 선행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환율·채권, 美 관세환급 부담에 달러약세 전망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일 1451원으로 출발해 21일 1446원60전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이번 주 환율이 1400원대 초·중반으로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 2

      뉴욕·상하이 증시, 엔비디아 4분기 실적에 쏠린 눈

      뉴욕증시 투자자는 이번 주(23~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 부과하는 관세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여파와 엔비디아의 작년 4분기 실적에 주목할 전망이다.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 20일 트럼프의 상호관세 정...

    3. 3

      호실적·주주환원 기대…증권ETF 고공행진

      증권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주(19~20일)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실적 호조 기대가 커진 데다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미국과의 협력 강화가 예상되는 조선업 관련 ETF도 상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