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일 일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던 네프로IT,T's퓨쳐 등 2개사의 상장 승인을 확정했다.

네프로IT는 온라인 광고 중개 및 모바일 콘텐츠 제공 업체로 지난해 매출 147억원,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으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5100~6300원(무액면가)이다. T's퓨쳐는 중고PC 및 사무용 기기 도매업체로 지난해 매출 180억원,순이익 28억원을 거뒀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2500~1만6800원이다.

두 회사 모두 3월 결산법인으로 지난해 실적은 지난 2월 말 원·엔 환율로 환산한 것이며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