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한 영화 '다크 나이트'가 흥행 질주를 하는 가운데 영화 속 출연진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28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故히스레저 사망원인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히스레저 사망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뉴욕 경찰은 히스레저의 사인을 분석한 결과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쇼크사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자신의 유작인 된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악당 '조커'역으로 열연한 故히스레저는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2009년 아카데미상 후보가 될 가능성까지 점쳐져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고의 스캔들 파문을 몰고온 진관희도 '다크나이트'에 출연했다.

진관희는 이 영화에서 홍콩 기업가 라우(친한 분)의 수하 역으로 잠깐 얼굴을 비췄다.

한편, 영화 '다크나이트'는 2008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오르며 개봉 6주만에 5억 242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역대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한 영화 '타이타닉'이 석달여만에 5억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굉장한 기록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