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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동부화재, 자회사 증자 소식에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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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화재가 7월 실적 악화와 자회사인 동부생명의 유상증자 추진소식에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동부화재는 2일 11시 현재 전일대비 4250원(14.89%)하락한 2만4300원을 기록중입니다. 하한가 잔량은 48만주에 이르고 있습니다. 동부화재 주가 급락 원인은 우선 실적부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동부화재는 지난달 당기 순이익이 180억원을 기록해, 전월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27%와 57%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도 57.2% 급감한 256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반면 매출액은 39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6% 늘어났습니다. 동부화재 자회사인 동부생명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주가 급락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6월말 현재 동부생명 지급여력비율은 128.39%로 1년전 180.23%에 비해 51.84%P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체 생보사 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감독기관의 적기시정조치 기준인 100%를 소폭 넘긴 수준입니다. 현행 감독규정에서는 보험사들에게 지급여력비율을 100%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있고, 이를 밑돌면 경영개선권고·요구·명령 등 단계적으로 적기시정조치가 내려지게 됩니다. 동부생명은 감독기관의 시정조치를 면하기 위해 오는 3일 임시주총을 열어 수권 주식 확대를 위한 정관변경 안건을 처리하고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부생명은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수권주식수(정관상 발행할 주식의 총수)를 현행 2400만주에서 6000만주로 늘리는 정관변경 안건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수년간 증자 없이 이익을 통해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해 왔지만 한계에 봉착했다“며 "지급여력비율 개선을 위해 증자를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자본금 852억원(발행주식 1705만주, 액면가 5000원)인 동부생명은 동부화재가 31.3%, 동부증권과 동부제철이 각각 19.8%, 동부CNI 17.0%, 동부캐피탈이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부그룹 오너인 김준기 회장도 7.1%를 갖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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