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A(33)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구속된 톱모델 K(30)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8년 1월부터 최근까지 교제해 왔으나, K씨가 5월 중순부터 3개월간 강남구 역삼동 자택과 주차장 등에서 8회에 걸쳐 A씨를 폭행했다.

A씨는 엉덩이 뼈에 금이 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이블 채널 tvN 이뉴스가 최근 이 사건을 집중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모델 K씨는 1996년에 데뷔한 톱모델로 부산 출신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모델K를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올려놓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