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8관왕에 오른 마이클 펠프스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림픽 출전 당시에도 그의 뛰어난 기량과 함께 하루 1만2000㎉ㆍ일반인 6배에 달하는 식단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영황제'로 등극한 마이클 펠프스는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어치우는 대식가.

지난 15일 뉴욕포스트는 인터넷판은 펠프스가 하루에만 1만2000㎉를 섭취한다고 전한 바 잇다. 펠프스 또래 젊은이의 하루 칼로리 소비량이 2000㎉인데 비하면 무려 6배나 많은 양이다.

대식가인 그의 식성만큼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역시 사상 최고의 메달을 홀로 획득하며 8관왕에 오른 '수영황제' 펠프스.

이번에는 '펠프스 장애'로 또한번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펠프스는 어린 시절 부모의 불화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에 시달렸지만 이혼 이후 어머니의 지극한 보살핌에 의해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싱글맘의 피나는 노력으로 오늘의 '수영황제' 펠프스가 탄생한 셈이다.

'수영황제' 펠프스 역시 8관왕에 오른 후 모든 공을 싱글맘인 어머니에게 넘겼다고 한다.

한편, 할리우드 대표스타 린제이 로한이 마이클 펠프스에게 호감을 표시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린제이 로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화보] 수영 펠프스, 꿈의 8관왕 달성 ‥ 혼계영 400m서 金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