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이엔페이퍼 인수 긍정적-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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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한솔제지에 대해 이엔페이퍼 인수는 단계적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정봉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인쇄용지 시장 내 점유율 17.5%를 유지하고 있는 한솔제지가 이엔페이퍼를 인수함에 따라 점유율이 30.7%까지 상승, 규모의 경제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영업측면에서는 품질 및 서비스 개선과 지종전문화 등을 통한 각 사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제품가격 측면에서도 타 제지사 대비 낮았던 이엔페이퍼의 인쇄용지 가격의 점진적 정상화가 유지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원가 측면에서 펄프 구매시 매수자의 힘(Buying Power)을 통한 원가절감 효과와 지분법 손익에 반영되는 이엔페이퍼의 물류 및 재고 최적화와 차입관련 비용 감소등으로 인한 이익증대 효과 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솔제지는 전날 조회공시를 답변을 통해 "이엔페이퍼의 인쇄용지 부문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정봉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인쇄용지 시장 내 점유율 17.5%를 유지하고 있는 한솔제지가 이엔페이퍼를 인수함에 따라 점유율이 30.7%까지 상승, 규모의 경제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영업측면에서는 품질 및 서비스 개선과 지종전문화 등을 통한 각 사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제품가격 측면에서도 타 제지사 대비 낮았던 이엔페이퍼의 인쇄용지 가격의 점진적 정상화가 유지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원가 측면에서 펄프 구매시 매수자의 힘(Buying Power)을 통한 원가절감 효과와 지분법 손익에 반영되는 이엔페이퍼의 물류 및 재고 최적화와 차입관련 비용 감소등으로 인한 이익증대 효과 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솔제지는 전날 조회공시를 답변을 통해 "이엔페이퍼의 인쇄용지 부문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