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이후 중국의 경제위기론이 불거지고 있다. 본지 특파원이 중국 자본주의의 상징 도시인 이우와 원저우시를 현장 취재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생활용품 시장인 이우에서는 외국 바이어들이 줄면서 문을 닫은 점포들이 크게 늘었다. 원저우시에서도 기업 파산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