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불법.폭력 시위에는 '원칙 대응'을 고수해 법과 질서를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취임한 김 청장은 1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수도 한복판에서 쇠파이프를 든 채 밤샘 시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어느 외국인 투자가가 한국에 투자하겠느냐"며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세력들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