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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어지간히 떨어졌나 … 외국인 매수세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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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GS는 1일 장중 2만6300원까지 떨어진 후 4.34% 하락한 2만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하락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전 참여로 차입금 부담이 많을 것이란 분석에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초 연중 고점인 4만9600원을 기록한 이후 40%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지난 주말 주가가 2만7000원 선으로 하락하자 10만주가량을 순매수했고 이날도 골드만삭스 창구에서 22만주를 매수하는 등 순매수 규모를 늘렸다. 이을수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현재 GS는 과도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주가에 대해 외국인이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작년 말 기준 GS의 순자산(자본총계)은 2조8143억원인 데 비해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4669억원으로 주가가 순자산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수준까지 하락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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