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기 재테크] 하나銀 '여우예금' ‥ 年利 최고 6.3% … 여성 프렌들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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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6.3%의 금리를 주는 '여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고금리 예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투자처를 찾지 못해 단기 부동화되는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5.5%에 우대금리로 0.8%포인트를 추가한 '여성-프렌들리형'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다.
출산 결혼 등 여성 관련 이벤트에 대해 여성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부모 부양시에도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눈에 띈다.
우선 △결혼 또는 출산이 예정된 여성이나 배우자 △웹디자인 기능사,미용전문가,동화구연 지도사 등 여성이 선호하는 62개 직종의 자격증을 보유한 여성 혹은 남성 △부모를 부양하는 가족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최고 0.2%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나 빅팟통장 또는 여우통장,여우적금을 보유하고 있거나 △신용카드 3개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아파트관리비 및 급여이체,적립식펀드 자동이체시 항목에 따라 0.1∼0.2%포인트씩 최고 0.6%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금리 만족을 주고 은행 입장에선 다양한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상호 윈윈(win-win)형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