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강(30.아메리칸탑)이 김재영(팀태클)과의 세번째 대결에서 TKO승을 거뒀다.

데니스 강은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스피릿MC 18-The champion’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도전자인 김재영(팀태클)을 1라운드 2분 13초만에 파운딩 펀치에 의한 레퍼리스톱 TKO승을 거둔 것.

데니스 강은 초반 김재영의 거센 펀치러시에 다소 고전했지만 경기 중반 치열한 타격전에서 정확한 카운터펀치로 김재영을 쓰러뜨리며 멋진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데니스 강은 추성훈과의 재대결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내비쳤다.

특히 데니스 강은 당시 추성훈과의 경기가 불공정한 매치였다며 직접적으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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