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 직원들은 수석실별로 주말을 이용,필수인원을 제외한 전원이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날짜는 추석 연휴 전에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대부분 9월6일(토요일)이나 7일로 날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각 수석실별로 봉사활동 장소 및 날짜를 잡기 위해 해당기관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40개 중앙행정기관 소속 130개 봉사팀이 이달 30~31일,내달 6~7일 중 장애인ㆍ아동복지시설,노인요양 및 정신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